지난번 올마루 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8월26일 10kg
9월8일 10kg 주문해서 아직도 잘 먹고 있습니다.
기존에 있는 김치가 익어서 맛있는 생김치가 생각나서 주문했는데...
솔직히 이번엔 실망입니다.
김치가격도 많이 올라서 10kg에 7만원대인데 그만큼 만족도가 있었으면 좋으련만.
평창애 김치를 2015년부터 주문해 먹어서 여기 김치 맛이 조금이라도 변하면 바로 압니다.
입맛 예민한 저보다 둔한 제 남편도 알 정도로 익숙해져 그러겠죠.
이번에 온 올마루김치는 그냥 기존 포기김치맛과 비슷하더군여.
지난번 김치는 오자마자 한번 먹으면 다르는 느낌이 확 나던데 이번건 아니었어요.
배추도 풋내가 좀 나고 양념도 많이 매워지고...
저는 일반포기김치를 잘못보내신줄 알았답니다.
이 맛이라면 굳이 돈을 더 내고 올마루김치를 주문할 이유가 없어집니다.
그렇다고 일반포기김치가 맛없다는건 아니에요.
단지 올마루김치맛이 유지되지 못한 아쉬움이죠.
이번엔 정말 첨으로 지불한 김치값이 아깝게 느껴졌어요. 그냥 겉절이나 시킬걸...ㅠㅠ
관리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